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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후예`에 특별출연하는 이광수의 과거 방송 모습. 사진=MBC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이광수가 '태양의 후예' 첫 회에 카메오로 특별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연애사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이광수는 지난 2010년 3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서 "여자들이 나를 굉장히 쉽게 생각한다. 연애기간이 늘 짧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여자친구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게 됐다. 대화를 하던 중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불안한 마음이 들어 가방을 두고 가라고 했다. 결국 그녀는 가방을 버리고 집에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수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오는 24일 첫 방송 된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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