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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유재환, 박보영 앞에서도 "이상형은 아이유" 한결같아

입력 : 2016-02-17 13:29:19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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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에 출연하는 유재환과 박보영. 사진제공=Mnet]
'위키드' 유재환, 박보영 앞에서도 "이상형은 아이유" 한결같아

작곡가 유재환이 예능 프로그램 '위키드'에서 만난 박보영에게 자신의 이상형은 아이유라고 밝혔다.

유재환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위키드'(총 8부작. 연출 김용범, 김신영) 제작발표회에서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만난 아이유와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난 박보영 중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에 "이상형은 아이유로 이미 유명하다. 이상형이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이상형을 밝힌 후 옆에 있는 박보영을 보고 나서 "박보영과 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엄마와 아빠가 되는 것"이라며 "여기서 우리 둘의 사랑은 전혀 없다. 주 목적은 아이들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키드'(We KID)'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로 스타와 작곡가, 어린이가 한 팀이 돼 동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위키드'는 서바이벌과 같은 탈락은 없지만 최종 우승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박보영, 유연석, 타이거JK가 어린이들의 멘토로 출연한다. 또 윤일상, 유재환, 비지가 작곡가로 참여했으며 오는 18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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