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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바다 활동 재개, 다시 한 번 '별빛이 내린다'

입력 : 2016-01-12 14:06:11 수정 : 2016-01-12 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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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별빛이 내린다’란 곡으로 잘 알려진 밴드 안녕바다가 올해 상반기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밴드의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멤버 나무가 최근 군 복무를 마치면서 안녕바다는 이번에 다시 한 번 ‘별빛이 내린다’와 같은 감성 짙은 곡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13년 안녕바다의 ‘별빛이 내린다’가 tvN 예능 ‘꽃보다 할배’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이래, 이 곡은 KBS 2TV ‘1박2일’, tvN ‘SNL 코리아’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단골 BGM으로 사용됐다. 이후에는 여러 광고에도 삽입되면서 이 노래는 ‘봄캐롤’ ‘(틀면 항상 나오고 있다는 뜻의) 수도꼭지송’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많은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후 보컬 나무의 군 복무로 휴식기에 접어들었던 안녕바다는 드디어 2016년 새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이들은 지난 2015년 12월19일 이승열과 클래지의 프로젝트 밴드 ‘Yohoon’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활동재개 후 첫 무대를 갖기도 하였다.

2010년 1집 ‘City Complex’를 시작으로, 2012년 2집 ‘PINK REVOLUTION’, 그리고 2013년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까지 서정적인 멜로디와 특유의 감성으로 대중들은 물론, 많은 방송관계자들과 광고주들까지 사로잡았던 안녕바다가 과연 ‘별빛이 내린다’ 이후 다시 한 번 ‘봄캐롤’ 혹은 ‘수도꼭지송’이라 불릴 수 있는 감성 히트곡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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