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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토막살해범, 19년 전에도 시신 훼손? '피해자는 20세 전후의 여성'

입력 : 2015-11-21 20:25:03 수정 : 2015-11-21 2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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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토막살해범이 중국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YTN 화면 캡쳐
시화호 토막살해범, 19년 전에도 시신 훼손? '피해자는 20세 전후의 여성'


시화호 토막살해범이 중국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중국 지린 성 투먼 시 공안국은 19년 전 투먼에서 토막살인을 저지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한국 '시화호 토막살인 사건'의 범인 김하일과 같은 사람인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지난 1996년 10월 20일 투먼 시 스셴 진의 하천 다리 아래에서는 버려진 비닐 주머니가 발견됐다. 이 안에서는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고, 감식을 통해 피해자는 20세 전후의 여성으로 조사됐다.


이에 투먼시 공안국은 이 마을에 살던 김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였으나 김 씨가 조사를 하던 중 도주해 체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김 씨는 지난 4월 시흥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시화방조제 등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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