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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2일 치러진 가운데 올해 수능을 치르는 고3 연예인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여진구 SNS

2016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2일 치러진 가운데 올해 수능을 치르는 고3 연예인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역배우 출신 여진구는 앞서 수시전형에 합격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16학번이 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치른 뒤 지난 10월 최종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진구 외에도 '두번째 스무살'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1996년생 배우 김민재도 같은 과에 수시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수능 시험을 앞둔 아이돌도 적지 않다. 올해 수능을 치르는 연예인으로는 세븐틴 민규·도겸·디에잇, 갓세븐 유겸, 여자친구 은하·유주, 러블리즈 류수정, 다이아 은진·예빈·채연, 육지담은 올해 고3 수험생으로 수능을 치룬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학업 대신 연예활동을 택한 연예인들도 눈에 띈다. 유승우를 비롯해 15& 백예린·박지민, 트와이스 지효, 갓세븐 뱀뱀, 마이비 지원·문희·윤정·주경, 포텐 하정은 대학 입학을 미루고 가수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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