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만난지 한 달 된 새내기 커플. 9월 중순부터 사귄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띠동갑 나이 차이는 두 사람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알렉스는 최근에도 콘서트 뒤풀이 장소에 조현영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동석하는 등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9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알렉스와 조현영은 지난 1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신년특집에 양띠 띠동갑으로 출연해 만남을 가졌다. 당시 영어선생님으로 나선 알렉스는 조현영이 등장하자 “아이돌이다”라고 말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입이 귀에 걸릴정도로 웃음을 지어보이며 조현영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조현영 역시 알렉스에 대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드러낸 바 있다. 새해를 맞아 산 정상에서 진행된 고백 이벤트에서 알렉스의 손을 잡고 “내 마음 알죠?”라고 고백해 알렉스는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한 것.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화했다. 소속사 측은 16일 오후 “레인보우 조현영과 알렉스 열애 관련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라고 열애설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DSP미디어는 “당사 아티스트 조현영과 알렉스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한 달 전부터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만남이 시작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두 분이 계속해서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로 데뷔한 알렉스는 드라마 ‘파스타’, ‘호텔킹’, ‘메디컬탑팀’ 등에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로 2009년 데뷔한 조현영은 ‘블랙스완’, ‘A’ 등으로 활동하며 섹시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케이블TV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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