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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장결희 “U-­17 월드컵, 목표는 우승!”

입력 : 2015-09-24 18:04:19 수정 : 2015-09-24 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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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당연히 우승하고 싶다!”

한국 축구의 미래라 불리는 이승우(17·바르셀로나B)와 장결희(17·바르셀로나 후베닐A)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승우는 24일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축구대회에 나설 21명의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뒤 훈련장소인 인천문학주경기장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승우는 “어려서부터 축구를 즐겼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즐기면서 좋은 경기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밝힌 뒤 “한 달밖에 남지 않아 설렌다. 빨리 경기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2016년 1월 FIFA 징계가 풀리기 전에 경기 감각이나 컨디션 등 모든 면에서 나아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월드컵은 꿈의 무대 아니느냐”고 덧붙였다.

장결희 역시 목표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우승”이라고 밝히면서 “우리 팀의 장점은 조직력이다. 한국 선수들도 월드컵에서 충분히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최선을 다해 예선부터 차근차근 통과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승우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는 “4년간 같이 하면서 손발은 엄청 잘 맞는다.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최종 선발된 대표팀 선수들은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 2군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호흡을 다듬었다. 장결희는 며칠 전 훈련에서 발목을 다쳐 훈련에서 제외됐고 이승우도 몸을 푸는 데 집중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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