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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유역비, 中예능 커플출연 ‘고백에서 커플게임까지’(방송캡처)

입력 : 2015-08-13 11:01:43 수정 : 2015-08-13 11: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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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송승헌이 방송도중 유역비에게 ‘널 보니 보면 욕심나’라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중국 예능프로그램에서 한중 초특급 커플배우 송승헌과 유역비가 예능에 동반 출연한 것. 이 소식이 하루 전 날부터 전해지면서 송승헌이 방송에서 사랑을 고백할 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던 상황. 이날 송승헌은 특유의 댄디한 목소리로 유역비에게 돌직구 고백을 해 유역비는 물론 중국 전역을 전율케 한 것.

송승헌은 방송도중 유역비를 앞에 두고 “나는 사실 욕심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 너를 보니까 욕심이 난다”며 서슴없는 사랑 표현을 했다. 방송 장면을 보면 모든 출연진들이 송승헌과 유역비를 바라 보고 있는 가운데 고백을 한 것. 이에 출연진들과 방청객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해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유역비는 방송내내 송승헌에게 눈을 떼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송승헌에 대한 애정을 ‘눈빛’으로 발산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송승헌은 유역비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유역비는 빨개진 얼굴로 받아들면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커플게임을 즐기기도 했는데, 무대에서 중심을 잡은 뒤 팔로 상대를 미는 완력게임을 펼친 것. 이들은 한참 공방을 펼치는가 싶더니, 송승헌이 연인인 유역비에게 제대로 한 방(?) 맞으며 중심을 잃은 것. 뭘 해도 사랑스러운 커플이기에 시종일관 달달함으로 시청자들을 대리만족시켰다.

두 사람이 예능에 동반 출연한 계기는 9월 17일 중국 현지에서 개봉하는 영화 ‘제 3의 사랑’ 홍보를 위해서다. 이번에 이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후난성의 대표 방송인 후난위성TV의 ‘천천향상(天天向上)’이라는 간판 예능으로 국내 스타로는 윤후 & 윤민수, 진조크루 등이 출연한 적이 있다. 특히 이날 방송이 끝난 뒤 블로그인 웨이보에 이들의 다정한 커플 사진이 올라와 다시 한 번 한중 슈퍼스타 커플의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영화 ‘제3의 사랑’ 주인공으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유역비는 1987년생으로 지난 2002년 중국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 2011년 영화 ‘천녀유혼’ 리메이크 판에 출연해 ‘제2의 왕조현’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중국 미녀스타 반열에 올랐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웨이보, 유튜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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