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비정상회담' 블레어 윌리엄스, '스트레인저랜드' 강력 추천

입력 : 2015-07-29 15:39:31 수정 : 2015-07-29 15:39:3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오는 8월 6일 개봉을 앞둔 미스터리 스릴러 ‘스트레인저랜드’가 ‘비정상회담’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와 함께 하는 첫 번째 '헬로우, 스트레인저' GV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GV에서는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맹활약 중인 호주 출신 방송인 블레어 윌리엄스가 참석해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 블레어 윌리엄스의 인사로 포문을 연 이번 GV는 영화를 재미있게 본 관객들의 열띤 응원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가장 먼저 화두가 된 것은 ‘스트레인저랜드’ 속 배경이 된 호주였다. 블레어 윌리엄스는 실제 영화 속 배경이 된 호주의 오지 마을 '카노윈드라(Canowindra)'에 대해 "인구가 2800명 정도 밖에 안되는 외딴 곳이라 아이들이 심심해 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호주 출신인 그만이 말해줄 수 있는 생생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 호주의 사막을 배경으로 인생 최고의 연기 투혼을 펼친 니콜 키드먼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져 "사막에서 오열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라며 '호주의 국민배우' 니콜 키드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여러가지 질문들이 오고갔다. "인생에서 큰 위기를 겪을 때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관객의 질문에 블레어 윌리엄스는 "되도록이면 가족과 많은 대화를 하려고 하는 편이다. 한국에서 생활하며 힘든 시기를 겪었을 때 어머니가 한국으로 잠깐 오셔서 옆에서 많은 위로를 해 주었다. 매일 가족과 전화를 하는 편이다"라고 했다. 행사가 종료된 후 "오늘 시사회 오신 분들한테 감사드립니다! 영화 되게 재밌었죠!"라며 트위터에 소감까지 남긴 블레어 윌리엄스가 함께 한 이번 GV는 ‘스트레인저랜드’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더욱 증폭시킬 전망이다.

모래폭풍과 함께 사라진 아이들을 둘러싸고, 그들을 찾기 위한 부부와 마을 사람들의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스트레인저랜드’는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여배우 니콜 키드먼과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휴고 위빙, 조셉 파인즈의 압도적인 열연 그리고 광활한 호주 사막을 담아낸 장엄한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