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이 주연을 맡은 ‘우리 별이 되다’는 가수 데뷔를 앞둔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데뷔 첫 무대를 하루 앞두고 어느 날 갑자기 과거로 타임슬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청춘 로맨스물. 김새론은 극 중 이들과 얽혀지는 여주인공 아린으로 분한다.
김새론이 연기할 아린은 극 중 과거로 온 멤버들의 조력자가 되어 줄 중추적인 인물. 어떤 상황에서도 늘 침착하고 현명한 성격으로 난관에 부딪힌 멤버들이 무사히 데뷔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워낙 영화와 드라마를 막론하고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여주인공으로서의 진가를 톡톡히 발휘할 예정이다.
김새론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출 남자 주인공은 판타지오에서 지난 5년간 준비한 아이틴 프로젝트에서 트레이닝된 6인조 보이그룹으로, 여신돌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데뷔한다. 이 신인 보이그룹은 이례적으로 드라마를 통해 먼저 신고식을 치른 후 앨범 데뷔 무대까지 연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에선 최초로 선보이는 데뷔 방식이다.
드라마 제작을 맡은 판타지오는 2년 전 ‘방과 후 복불복’이라는 드라마툰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미디어 시장에 웹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과 트렌드를 제시한 바 있다. 더불어 이 작품을 통해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서강준과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를 배출하기도 해 기대감도 한층 더해지고 있다. 해당 보이그룹의 팀 이름과 사진은 추후 발표될 예정으로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우리 별이 되다’는 회당 10분 분량의 12부작 완결로 오는 19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약 한 달여간 촬영 기간을 거친 후 8월 중 국내 대형 포털 사이트와 기타 채널을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
김원희 기자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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