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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러시아월드컵 예선] 정예멤버 총 출동한 일본, 싱가포르전 충격의 무승부

입력 : 2015-06-17 01:47:22 수정 : 2015-06-17 01: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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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주축 선수를 모두 내보냈지만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에서 충격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16일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E조 1차전 홈경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4위인 싱가포르를 상대로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다.

이날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AC밀란),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등 자국의 최정예 멤버를 모두 기용했다. 파상공세로 몰아가며 싱가포르에게 슈팅을 단 3개만 내줬고,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일본 슈팅은 총 32개로 유효슈팅은 18개나 됐다. 프리킥은 14-0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싱가포르는 일본과 비겨 1승 1무를 기록, 조 선두에 올라섰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니칸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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