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피파랭킹 58위)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9시(한국시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미얀마(피파랭킹 143위)와 격돌해 2-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이재성(전북)의 골로 1대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2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손흥민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미얀마 진영 아크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손흥민이 무회전 슈팅으로 미얀마의 골망을 갈랐다.
정면으로 오는 공이었으나 미얀마 골키퍼는 낮은 점프를 뛴 채 막아내지 못했다. 멀리서 잡힌 카메라 화면이었지만 강력한 힘이 고스란히 실려 국내 축구팬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골을 넣은 손흥민은 주먹을 쥐고 양 손을 들며 당찬 기개를 드러냈다.
한국 미얀마 손흥민 골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국 미얀마 손흥민 골, 멋지다” “한국 미얀마 손흥민 골, 무회전프리킥 최고” “한국 미얀마 손흥민 골, 무회전프리킥 언제 봐도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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