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극비수사’의 김윤석과 유해진,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백종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이서진, 이들은 중후한 카리스마부터 친근하고 소탈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사랑받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두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은 1978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극비수사’에서 기존에 맡았던 캐릭터와는 달리 인간적이고 따뜻한 매력으로 관객몰이에 나섰다. 오로지 아이의 생사만을 위해 극비수사를 펼치는 형사와 도사로 분한 두 배우는 각자의 캐릭터에 인간적이고 진지한 면모를 녹여내 관객들에게 감동과 메시지를 선사할 것이다.
스크린 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매력 넘치는 40대들이 시청자 마음을 겨냥하고 있다. 요즘 단연코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요식업계의 전설 백종원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백주부’ ‘슈가보이’ ‘애플보이’ 등 다양한 애칭을 얻으며 푸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귀티 나는 외모와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그동안 지적인 캐릭터를 맡아 왔던 이서진 또한 매끼니를 직접 해결하는 자급자족 버라이어티 ‘삼시세끼’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편안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오빠보다 멋진 마성의 아저씨들, 그들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해 본다.
김원희 기자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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