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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아하!

입력 : 2015-05-12 01:33:00 수정 : 2015-05-12 0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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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와 함께 본식 한자어 순화어 선정소식도 눈길을 끌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대학생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은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 조사’에 나섰다.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서울·경기 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위가 '구라' 이며 405명(57.9%)이 선택했다.

또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로 ‘애매하다’(모호하다·386명), ‘기스’(상처·283명), ‘간지’(멋·211명) 등이 뒤를 이었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66.7%)을 통해 가장 많이 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는 국어 사용 조례에 따라 순화한 단어들을 지난달 9일 서울시보에 고시했다.

고시내용에 의하면 순화어는 일본식 한자어 21개, 외국어(외래어) 2개 총 23개로 알려졌다.

'시말서'는 '경위서', '견습'은 '수습'으로 '행선지'는 '목적지'로 '식비'와 '식대'는 '밥값'으로 고쳐 써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순화어는 일본식 한자어 21개, 외래어 2개로 우리말로 쓸 수 있는데도 남용되는 단어”이라며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순화할 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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