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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불후의 명곡' 서유석편 '홀로 아리랑'으로 1위

입력 : 2015-04-25 20:32:46 수정 : 2015-04-25 2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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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록그룹 부활이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서유석 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0년 긴 세월 수많은 명곡들과 우리들의 가슴속에 진한 감동을 전한 부활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서유석 편에 출연해 ‘홀로 아리랑’으로 무대에 올라 노을, 정인, 럼블피쉬, 황치열, 산들, 송소희까지 후배들과의 대결에서 최종 정인과 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활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록 밴드다운 화려한 연주와 보컬 김동명의 파워풀한 가창력까지 봄날 마음을 달래주는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는 사로잡음은 물론 가슴 벅차 오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특히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깜짝 노래실력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활의 기타리스트이자 리더 김태원은 “우리가 음악생활을 30년을 했기 때문에 이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된 것 같다. 지금 한반도의 주제곡이라 할 수 있는 '홀로 아리랑'을 선배님 앞에서 부르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활발한 활동으로 시간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그룹 부활은 오는 5월 1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부활 30주년 기념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현 보컬 김동명의 서정적이며, 파워풀한 무대 이외에 부활을 거쳐간 역대 보컬리스트 들과 함께 꾸미는 명품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엔딩 스토리’ 등 30년간 부활을 있게 한 수많은 명곡들과 리더 김태원이 직접 말하는 부활의 역사와 에피소드까지 부활의 노래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관객들에게 결코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물 한다.

록밴드 부활은 오는 5월 16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팜스프링 공연까지 국내 투어와 미국 투어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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