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은 20일 서울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박준화 감독) 기자간담회에서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몸무게가 45kg다. 이미 (몸무게가) 지난지 한참 됐는데, 굳이 정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대로 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몸이 조금 안좋아서 살이 쪘다. ‘식샤를 합시다2’에 캐스팅 된 후 몸무게를 빼지 못하고 촬영에 합류했다”면서 “오히려 극중 수지 캐릭터와 내 지금 모습이 비슷해서 마음 편히 하고 있다. 지금은 편하게 촬영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 1일1식 공약에 대해 “실제로 1일1식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체력이 받춰주지 않는다”면서 “소식으로 바꿔서 1일2식을 하고 있다. 드라마와 함께 다이어트를 하고 잇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작품.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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