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보경 사진=KLPGA 제공 |
김보경은 KLPGA투어 개인 통산으로는 2008년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013년 E1 채리티오픈·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어 4번째 우승을 노리는 것이다.
이날 정재은과 김혜윤(이상 26· 비씨카드), 최혜정(31·볼빅) 등 3명이 나선 2위 그룹과 3타 차로 단독선두에 나선 김보경은
-경기소감은.
“전반 1,2번홀 어려운 퍼트 두 개를 성공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후반 들어가면서 샷이 흔들려서 보기를 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퍼트가 잘 됐다.”
- 2013년에 2승을 했는 데, 지난해에는 우승이 없었다. 이유가 있었나.
“지난 해에 못했다고는 생각 안한다. 2013년에 너무 잘해서 그런 것 같다. 성적은 늘 꾸준했던 것 같다.”
-이 코스에서 우승했는 데 자신이 있나.
“자신은 없다. 첫 라운드부터 걱정을 많이 하고 나갔는 데 첫 날부터 이상하게 퍼트가 잘 됐다.”
-어제 오늘 핀 위치, 날씨 차이가 있었나.
“핀위치는 본선이니 좀 더 어려워진 것 같다. 바람은 오늘 제일 안 불었고 날씨도 오늘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예상 우승 스코어는.
“10언더 해야 우승할 것 같다. 내일 바람이 많이 분다고 들었는 데 만약 많이 분다면 지키기만 해도 우승할 것 같다.”
-내일 최종 라운드 경기 전략은.
“계속 안정적으로 플레이해왔다. 이 곳에서 무리하게 하는 건 위험할 것 같다.”
-2년 전 이 코스에서 우승했을 때 상황은.
“그 때는 경기를 하지 못할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이상하게 샷, 퍼트가 다 잘됐다. 그 전 주에 우승하고 이 대회를 나왔어서 편하게 쳤었다. 편해서 더 잘됐던 것 같다. 내일도 편하게 할 것이다.”
-18번홀에서 3퍼트했다. 그 이유는.
“오르막 경사라고 생각하고 쳤는데 옆 경사를 타고 많이 내려갔다.”
-챔피언조 선수들이 20대 중·후반 선수들이다.
“다 잘 아는 선수들이니 편하고 중견 선수들이 상위권에 있으니 좋다.”
ymkang@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