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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민 충돌 서건창 '십자인대' 파열… '넥센' 어쩌나

입력 : 2015-04-10 17:33:56 수정 : 2015-04-10 17: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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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 서건창이 후방 십자인대 파열로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정확한 상태를 지켜봐야 하지만, 재활 혹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해진다.

서건창은 지난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1루수 앞 땅볼을 친 뒤, 1루에서 두산 1루수 고영민과 충돌해 넘어졌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서건창은 병살타가 되지 않기 위해 전력질주했고, 간발의 차로 2루에서 온 송구보다 빨리 베이스를 밟았지만 이 과정에서 고영민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고영민의 발이 1루를 제대로 밟지 못한 상황에서 서건창이 베이스를 밟았고, 두 사람의 다리가 완전히 충돌했다. 서건창은 왼 발 뒤꿈치와 오른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대주자 김지수로 교체됐다.

만약 십자인대 전체파열이라면, 수술이 필요해 올 시즌은 더이상 그라운드에 설 수 없을 전망이다. 부분파열의 경우, 정도에 따라 재활 후 복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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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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