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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유격수로 메이저리그 밟아… 피츠버그 3연패

입력 : 2015-04-10 10:22:11 수정 : 2015-04-10 1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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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정욱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타자에 이어 유격수로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강정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말 수비때 조디 머서를 대신해 유격수로 교체 투입됐다. 강정호는 무사 2루에서 신시내티 두 번째 타자 데빈 메소라코의 땅볼 타구를 무난하게 잡아내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1사 1, 3루 신시내티 말론 버드 타석에서 뼈아픈 끝내기 실책을 범해 2-3으로 패했다. 경기가 그대로 끝나면서 강정호는 타석에 설 기회를 잡지 못했으며, 피츠버그는 개막 3연패에 빠졌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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