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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연기·유머감각 모두 있으면… 시너지 효과 있다"

입력 : 2015-04-03 15:48:23 수정 : 2015-04-03 15: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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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김지훈이 ‘웃기는 배우’란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지훈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 마지막 작품 ‘웃기는 여자’ 기자간담회에서 웃기는 배우란 타이틀에 대해 “연기를 잘 하면서 유머까지 있다면 시너지가 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지훈은 “개그맨이란 타이틀로 본격적으로 웃기는 것보단, 연기자란 직업을 갖고 누군가를 웃기는 게 더 즐거울 것 같다”면서 “개그맨인데 웃기지 못하면 문제다. 반면 잘 웃기지 못해도 연기를 잘 하면 욕을 먹을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물인 ‘웃기는 여자’는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여자와 웬만해선 잘 웃지 않는 판사가 만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다룬 작품. 김지훈은 까칠하고 직설적인 성격의 가정법원 개명담당 판사 오정우 역을 맡았고, 문지인은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고은희 역을 맡았다. 4월 3일 밤 9시 30분 방송.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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