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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휘, 이주일 아내 역 맡는다

입력 : 2015-03-14 11:42:13 수정 : 2015-03-14 22: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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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배우 김난휘가 이주일 아내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난휘는 tvN과 TV조선이 손잡고 제작, 방송하는 새로운 시도의 옴니버스 단막극 ‘위대한 이야기’의 한 에피소드인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에서 이주일 아내 역으로 출연한다.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난휘는 ‘위대한 이야기’의 ‘못생겨서 죄송합니다’에서 1980년대 오랜 무명시절을 겪고 스타 코미디언이 된 이주일의 아내로 등장한다.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하는 ‘위대한 이야기’는 총 10부작이며 한국 근현대사의 문화적인 현상이나 인물을 조명하는 에피소드들을 선보인다. 다큐 형식까지 가미해 리얼리티를 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난휘는 “비록 단막극이지만 오랜만에 맡게 된 주인공 역할이고 저의 새로운 연기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이야기가 이번 작품에 출연을 결정한 계기”라고 전했다.

김난휘는 현재 MBC드라마넷에서 방영 중인 ‘태양의 도시’에 중간 투입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차분하고 섬세한 김숙 과장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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