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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은 지금 ‘라마다 호텔’… 한∙중 FTA 효과 기대되는 평택항

입력 : 2015-01-31 11:16:49 수정 : 2015-01-31 11: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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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는 유명 호텔그룹이나 대기업 등이 호텔 사업을 확장 또는 새롭게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호텔 운영이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 효과가 있고 호텔사업이 건설업 수익 면에서 높다는 분석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호텔 중에서도 비즈니스 호텔은 사업이나 회사 업무 차 타 지역으로 출장을 나갈 때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로 비즈니스 호텔을 꼽는다.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비즈니스 호텔이 가격 경쟁력 우위에 있는 이유는 객실 설치 및 운영에 투자의 대부분을 사용하고 부대시설을 최소화 한 것 때문이다.

업계관계자는 “비즈니스 호텔은 특급 호텔보다 연회장이나 식당 등이 많지 않아 초기 투자비가 적게 든다. 또 인건비 부담도 크지 않다”며 “객실로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수익성이 좋은 비즈니스 호텔의 전망이 좋다”고 설명했다.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분양형 호텔 중에서도 지역적 개발 호재를 업고 분양을 시작한 평택 라마다 호텔이 성공적 분양을 이루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평택 라마다 호텔 측은 “삼성전자가 인근에 위치한 동탄라마다와 수원 라마다 호텔의 가동률이 90%가 넘어 삼성산업단지가 개발되는 평택에도 기대가 높아졌고 증가하는 관광객과 바이어들의 수요가 많은 반면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해 평택 지역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평택에 태양전지, 의료기기를 비롯한 신수종사업과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평택진위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5조를 투자해 2017년 가동예정에 있다. 또한 2016년까지 미군부대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며 최근 한중 FTA, 한베트남 FTA가 체결되면서 평택항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포승지구 황해자유구역인 현덕지구 70만평이 아시아 쇼핑 관광허브 가 될 ‘차이나캐슬’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홍콩, 마카오에 견줄 복합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 라마다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총 302개 객실로 구성되며, 연 15일의 무료 숙박과 제주, 강원, 인천 호텔 등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스토랑, 커피숍, 연회장, 세미나실, 피트니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18층 옥상의 하늘정원에는 야외 파티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했다.

연간 15일 무료숙박권 및 제주, 강원, 인천 등의 제휴 호텔 이용권도 제공된다. 분양가는 객실당 1억 5,000만 원선이다.

모델하우스 방문은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문의전화 : 160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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