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승기가 문채원이 출연한 영화 '오늘의 연애'가 '국제시장'의 열풍을 잠재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오늘의 연애'는 지난 15일 하루 전국 597개 스크린에 걸렸고 15만282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29만 4650명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박스오피스 2위는 1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영화 '국제시장'으로, 같은 기간 14만4878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에 누적 관객 수는 1029만1167명이 됐다.
3위는 하정우 하지원이 돋보이는 영화 '허삼관'으로 8만3894명이 관람했다.
이에 이승기 문채원이 출연한 SBS '런닝맨'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문채원은 이승기에게 초콜릿 애교를 선보였다. 몬스터를 죽일 수 있는 백신 받는 대신 자신의 초콜릿을 이승기에게 먹여줬다. 문채원은 이승기에게 콧소리를 내면서 "야 줘봐"라고 말했고 결국 이승기가 넘어갔다.
한편 영화 '오늘의 연애'는 여자친구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다가 항상 100일도 채우기 전에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이승기(준수)와 인기 기상캐스터 문채원(현우)의 연애 스토리를 담았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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