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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전민우 "엄마 내가 불쌍해 우는 것 같다"

입력 : 2014-11-08 03:21:12 수정 : 2014-11-08 03: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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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에 출연한 연변 출신 소년 전민우의 발언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리틀싸이 전민우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시한부 인생인 탓에 전민우의 부모는 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전민우는 “엄마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와서 잘해주고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그러니까 미안하다”며 “우는 것도 많이 봤다. 울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제작진이 “엄마가 왜 우시는 것 같으냐”고 묻자 전민우는 “내가 불쌍해서 우는 것 같다”면서 “이런 슬픈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자리를 떠 안타까움을 재차 자아냈다.

리틀싸이 전민우에 누리꾼들은 "리틀싸이 전민우, 안타깝다" "리틀싸이 전민우, 힘을 내렴" "리틀싸이 전민우, 도움줄 수 없어 마음이 쓰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이 뉴스팀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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