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홍합과 크기부터 다른 지중해담치란?

입력 : 2014-10-26 15:58:33 수정 : 2014-10-26 16:14:5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지중해담치가 화제다.

최근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방송된 내용 중 지중해담치와 홍합의 차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에서 제작진은 직접 비교를 통해 국산 홍합을 찾기 위해 동해안의 한 수산시장을 찾았다. 여기에서 나타난 국산 자연산 홍합은 손바닥만한 크기였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홍합은 지중해담치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제작진 측의 설명.

지중해담치는 얕은 연안에 서식하며 적응력과 번식력이 강한 반면 홍합은 수심 5m에서 10m의 바위틈에 서식하기 때문에 채취가 쉽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겨울철 많이 먹는 홍합은 우리 고유종 아닌 외래종 지중해담치로 1900년대 중반 이후 들어온 뒤 지금은 국내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중해담치는 진주담치(Mytilus edulis)와 동일종인지 아닌지에 대한 분류학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중해담치란 무엇인지에 대해 누리꾼들은 “지중해담치란, 홍합 먹고 싶다” “지중해담치란, 같은 계열인데 왜 다르지?” “지중해담치란 전복 섞어놓은 느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채널A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