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IQ210의 세계적인 천재로 유명한 김웅용 교수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김웅용 교수는 "8살에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스카우트 돼 11살부터 6년간 근무했다"며 "행복을 위해 나사에서 나왔는데, 한국으로 돌아오니 언론의 집중포화로 더욱 고생했다"고 입을 열었다.
또 그는 "한국에 돌아온 뒤 연구소에 취직을 하려고 지도교수님의 추천서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찾아갔다"라며 "그런데 대학 졸업장이 없다고 (취직이)거절당했다. 여러 군데를 다녔는데 다 같은 대답으로 거절하더라"라고 말했다.
과거 5살에 한양대학교 과학교육과에 입학했고 8살 때 건국대학교 이공대학 물리학과를 수료한 김웅용 교수였지만 당시 어린 나이 때문에 청강생 신분으로 등록돼 정식으로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 결국 김웅용 교수는 대학 시험을 치르기 위해 초등학교 과정부터 검정고시를 치러야 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밝혔다.
IQ 210 김웅용 교수에 대해 누리꾼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엄청난 분이네” “IQ 210 김웅용 교수 대박이다” “IQ 210 김웅용 교수, 미적분 푼 이야기는 유명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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