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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축구 조편성 결과에 이광종 감독 “사우디 전력분석이 중요하다”

입력 : 2014-08-22 09:43:08 수정 : 2014-08-22 09: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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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축구 조편성에서 한국이 나쁘지 않은 결과를 받아들었다.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AG 축구 조편성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꺾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한국은 21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남자 축구 조추첨에서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말레이시아와 라오스보다 한 수 위다. 이로써 한국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출전권 확보가 확실시 된다. 이에 AG 축구 조편성을 보면 사우디 아라비아가 가장 큰 장애물이다.

사우디는 전력이 예전보다 떨어지지만, 여전히 한국의 경계 대상이다. 한국 축구는 힘 있고 유연한 축구를 구사하는 중동팀과 어려운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이번 인천 AG 축구 조편성과 토너먼트 대진을 볼 때, A조 1위를 둘러싼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격전이 예상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A조 1위는 B조 2위, A조 2위는 B조 1위와 16강전에서 맞붙는다. 우즈베키스탄, 홍콩,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으로 짜여진 B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조 1위가 유력하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괄목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광종 한국 대표팀 감독도 이번 대회에서 기피할 대상 가운데 하나로 우즈베키스탄을 지목했다.

다음 달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A조 2차전은 그런 이유에서 관심이다. 이광종 감독은 “사우디 전력 분석이 중요하다. 남은 기간 사우디 아라비아를 잘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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