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체능''에 출연한 차유람이 화제다. 당구선수 차유람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출연해 테니스 경기 연습에 나서 이규혁과 헨리 등의 시선을 휩쓸었다. 이에 차유람의 과거 화보도 시선을 끈 것. 차유람은 과거 ‘빌리어즈’와 화보촬영에서 그동안 보여줬던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성미를 물씬 드러내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차유람은 과거 모태솔로라고 스스로 언급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팬의 진한 선물에 당황하는 모습도 재미있다.
지난 3월 차유람은 디시인사이드 차유람 갤러리에 "안녕하세요. 깜짝 놀란 차똘람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차유람은 형형색색의 티팬티를 손끝으로 겨우 들고 만지기도 민망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차유람은 "어제 당구 연습장 입구에 어떤 분이 주고 가셨는데 보기에도 민망한 선물(?)이 10장이나 있었다"며 "실컷 구경은 잘 했네요. 저 이런 거 입을 일도 없고요. 민망해서도 못 입어요. 티팬티 입고 자랑할 몸매도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이어 차유람은 "보내주신 마음이야 감사하지만,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선물 받고도 심란한 차유람이었습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앞서 차유람은 지난달 티팬티를 입었다는 루머가 돌자 "그건 다른 선수입니다. 왼손잡이인 건 다 아시잖아요. 전 태어나서 티팬티는 구경도 못해 봤어요"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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