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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개막전 출전 불발…카디프시티는 비겨

입력 : 2014-08-09 10:56:52 수정 : 2014-08-09 1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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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카디프시티 김보경이 개막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카디프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챔피언십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블랙번과 1-1로 비겼다. 김보경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그친 카디프시티는 1년 만에 챔피언십으로 돌아와 재승격을 노리고 있다. 챔피언십에서는 1, 2위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자동 승격되고 3∼6위 팀 가운데 플레이오프 승자가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한다.

카디프시티는 전반 18분 켄와인 존스가 마크 허드슨의 헤딩 패스를 머리로 받아 선취골을 뽑았지만 전반 40분 톰 케어니에게 골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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