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영국 초대형 첩보 조직의 베테랑 요원이 잠재력 있는 청년들을 극도의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프로페셔널한 비밀 요원으로 거듭나게 하는 과정과 그들이 전세계를 무대로 비밀 스파이가 되어 활약하는 모습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일찍이 ‘엑스맨’ 시리즈를 흥행작으로 부활시킨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매튜 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작품. 특히 ‘원티드’의 원작자 마크 밀러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제작진이 합세해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를 탄생시켰다.
스파이의 세계에 끼어든 신참 비밀 요원 주인공 역에는 떠오르는 핫 아이콘 태런 애거튼이 낙점돼 액션스타의 세대 교체를 알린다. 전문 스파이 트레이닝을 시키는 베테랑 비밀 요원으로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콜린 퍼스가, 이 밖에도 ‘어벤져스’ 시리즈의 닉 퓨리 국장으로도 유명한 사무엘.L 잭슨,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마이클 케인 등 이름만 들어도 놀라운 블록버스터급 초호화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사고 있다.
한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티저예고편을 네이버 영화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스파이로서 잠재력은 있지만 직업도 없이 거리를 배회하는 에그시(태런 에거튼)와 그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킹스맨 조직에 스카우트 한 해리하트(콜린 퍼스) 사이의 쫀쫀한 긴장감이 앞으로 펼쳐질 영화의 무한한 재미를 짐작하게 한다.
또한 라이터 수류탄, 총이 장착된 우산 등 비밀 요원의 필수 아이템인 최첨단 비밀무기들이 상상을 초월한 아이템으로 탄생됐다. 더불어 철로에 묶인 상태로 탈출하기, 낙하산 없이 뛰어내리기 등 비밀 요원을 훈련시키는 목숨을 건 미션들까지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화면을 압도하는 스타일리시한 액션 시퀀스는 액션의 상식과 경계를 무너뜨리며 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티저예고편 최초공개와 함께 스파이들의 비밀무기 리스트를 고스란히 담은 티저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티저포스터는 특급 제작진의 상상력으로 완성된 스파이들의 비밀무기 진열장을 담았다. 고급 수트와 와이셔츠, 구두, 우산 등 패션 아이템들 사이로 장총부터 총알, 칼, 수류탄이 함께 진열돼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비밀무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잠재력 있는 청년에서 전문 스파이로 탄생한 비밀첩보조직의 액션 히어로들이 비밀무기를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사용할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007’ 시리즈 등 정통 스파이 액션장르를 변주해 더욱 강력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블록버스터를 탄생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티저예고편과 티저포스터 공개만으로도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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