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메시는 내 동료이자 친구다. 그는 현존하는 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며 메시를 응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독일에도 행운이 있길 바란다. 그러나 난 두 친구 리오넬 메시와 하비에르 마셰라노가 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또 "메시는 지금까지 그가 했던 것으로 보아 이번 월드컵을 들어올릴 자격이 있다"며 "나는 친구로서 동료로서 그를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와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는 팀 동료이기도 하다. 네이마르와 메시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지만 네이마르가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척추골절 부상을 당했고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없는 가운데 4강전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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