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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의 대가 김세현 장색이 알려주는 장뇌삼, 산양산삼 먹는 방법

입력 : 2014-07-10 16:41:47 수정 : 2014-07-10 16: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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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의 줄기와 잎이 나오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장뇌삼과 산양산삼 효능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장뇌삼과는 다른 산양삼을 먹는 법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 최고의 심마니이자 산삼의 장색인 산양산삼 김세현 대표는 “5월초부터 9월까지는 잎과 줄기가 나와 산삼을 음용하기에 적절한 시기다”며 "산삼은 달여서 먹는 법과 생으로 먹는 법 두 가지가 있다. 장이 약하거나 기력이 약한 이들은 생으로 음용하는 것보다는 달여서 먹는 것이 효능을 크게 볼 수 있는 방법이다. 기력을 높이거나 면역력 높이는 방법을 찾는다면 생으로 음용하는 것이 좋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산삼 먹는 법 중에 특히 중요한 것이 먹는 시간이다"며 "가장 효과적인 시간은 잠자기 전과 새벽 공복 때다. 특히 새벽 공복에 산양삼이나 장뇌삼을 음용한 후 약 3시간 정도를 공복 상태로 지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기력이 약하거나 명현현상이 생길 수 있어 저녁을 일찍 먹고 공복상태가 되었을 때 산양산삼을 먹고 잠자리에 드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산양산삼 효능을 제대로 받는 방법은 생으로 먹을 때는 껌을 씹듯이 오래 씹어 즙이 되어 목으로 넘어갈 때까지 씹어서 먹어야 하고, 달여서 먹을 경우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나 바로 음용해야 한다.

김 대표는 "강원도에서 최적의 자연 상태인 해발고도 7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만 강원도삼을 키워내는데, 아침과 낮의 기온차이가 커 낮은 지역에서 자란 산양산삼보다 산양삼의 사포닌 농도가 월등히 뛰어나다"며 "많은 사람들이 야생산삼을 찾기 위해 산으로 다니지만, 실상 인삼의 씨앗을 새들이 먹고 배설한 것이 자라는 것이기 때문에 효능면에서 700미터 이상 고지대에서 키운 산양산삼 효능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산양산삼 가격이나 장뇌삼 가격이 왜 천차만별인지에 대한 질문에 '키운 환경이 달라서'라고 정의하는 김 대표는 '자신이 해발고도 7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연 상태 그대로 키워보니 약 60%의 산삼 씨가 자라지 못하고 죽기 때문에 생산량이 작아 저가 판매를 하면 자연삼과 비슷한 산양삼 재배를 포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낮은 저 지대에서 키우거나 수경재배를 해 산으로 옮긴 산양삼이나 장뇌산삼은 크기가 굵고 생존율이 99%에 가깝기 때문에 싸게 공급할 수 있는 것"이라며 "주로 강원도에서 산삼을 재배해 강원도삼을 주력으로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몇몇 지역은 산양삼 효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지역이어서 앞으로 양질의 산양산삼과 장뇌삼을 자연상태에서 길러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산삼이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과 암에 좋은 음식으로 추천된 후부터는 미국과 호주에서까지 주문이 들어온다"며 "산양산삼은 향후 우리나라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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