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올 하반기 한국 주류시장을 깜짝 놀라게 할 새로운 콘셉트의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기존 브랜드들이 시도하지 못한 혁신적인 개념의 제품으로 인식될 것임은 물론, 젊은 소비자들까지 영입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5년에(회계연도 기준)는 북아시아 유일의 생산기지로서 한국 이천공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올 7월부터 일본 RTD 시장에 이천공장에서 생산하는 스미노프 RTD 제품을 전격 수출하는 디아지오코리아는, 아시아퍼시픽 생산기지로서 이천공장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기존 아시아 5개 시장(일본, 중국, 대만, 홍콩, 필리핀)에 수출하던 물량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며 수출량을 적극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 RTD 제품의 한국 내 생산 및 판매 채널을 확보하면서 국내 소비자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한, 디아지오코리아는 한국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도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해 ‘디아지오 마음과마음재단’을 설립하고 한국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플랜 더블유(Plan W)’를 운영한 디아지오코리아는, 올해도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 취업과 자립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10억원의 재단 운영 자금을 출연, 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봉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지난 한해는 지속성장을 위한 내·외적 혁신에 집중했던 시간이었다”며 “올해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기반으로 신뢰받는 기업, 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길수 대표는 취임 후 1년 동안, 위스키 타깃 확대, 제품 수출, 사회공헌 활동 등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이끌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해 왔다. 지난해 북아시아 유일의 생산공장인 이천 공장에 50억원을 투자해 아시아 시장의 주요 생산기지로 역할을 확대하고, 서울 청담 지역에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조니워커 하우스’를 오픈해 문화, 예술과 접목시킨 위스키 문화를 소개하며 주류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였다.
또한, 3040 젊은 남성 소비자들을 주 타깃으로 출시한 윈저블랙은, 프리미엄 위스키 문화 체험 공간인 조니워커하우스와 함께 침체돼 가는 한국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탈출구를 보여준 디아지오코리아의 대표적인 혁신성과로 꼽힌다.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운영한 프로젝트 ‘플랜 더블유(Plan W)’를 통해,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무주택 미혼모 가정 무료 임대주택 제공 활동’ 등을 실시하며 한국 여성의 자립을 도왔다. 그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도쿄(일본)=류근원 기자
디아지오코리아 이천공장에서 7월 본격 수출된 RTD제품 ‘스미노프 아이스 그린애플’이 일본 도쿄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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