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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나 평가전 명단 발표..10일 오전 8시 KBS 생중계

입력 : 2014-06-08 20:46:43 수정 : 2014-06-08 21: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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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나 평가전에 출전하는 가나의 23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 가나전이 주목받고 있다.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로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 가나 평가전은 KBS가 생중계한다.

홍명보호의 마지막 평가전 상대 가나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23인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가나 축구협회는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클 에시엔(AC밀란)과 케빈-프린스 보아텡(샬케04) 등 유럽파 선수들을 포함한 2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 아사모아 기안(알아인)과 설리 문타리(AC밀란), 8강 신화를 작성한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2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기록하게 된 보아텡 등을 제외한 16명은 월드컵에 처음 나서는 선수들이다.

한국은 가나전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가나는 가상의 알제리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나는 아프리카 특유의 탄력 있는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빠른 역습이 강점이다. 가나에는 조던 아예우(소쇼), 설리 문타리(AC밀란), 콰드오 아사모아(유벤투스)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과거 선더랜드에서 활약하던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도 주요 경계대상이다.

한국은 가나전을 통해 지난달 28일 튀니지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이 얼마나 보완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국 가나전에 선발로 나올 박주영의 발끝도 주목해야 한다. 박주영은 튀니지전에서 한국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단 하나의 슈팅만을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따라서 이번 한국 가나전에서는 골 감각과 자신감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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