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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런] 자신의 딸과 성관계 맺고 아이 3명 낳게 한 남성의 최후는?

입력 : 2014-05-20 16:58:17 수정 : 2014-05-20 16: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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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친딸과 16년간 동거하다 아이를 3명이나 낳게 한 남성이 징역살이를 하게 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남성(57)은 딸과 어릴 적 헤어졌다가 딸과 의붓아버지의 사이가 원만하지 않자 14세 되던 해에 다시 만났다. 이후 이들은 신체 접촉을 한 뒤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2년 두 사람 사이에서 첫째 아들이 태어났고, 3년 후 경찰의 조사가 있었지만 이미 두 사람 사이에 자녀가 있는데다 딸이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여서 훈방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딸은 이때까지 다른 남성을 친아버지라 여기고 살았으며, 성관계를 맺은 후에도 친아버지에 대한 비밀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적인 것은 두 사람의 관계 무려 16년간 이어졌다는 것. 20대가 된 딸은 친아버지와의 자녀를 출산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또 당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딸은 아버지와의 근친상간과 관련한 불만을 토로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생긴 것은 2010년 셋째 아이가 태어난 후였다. 이후 2년 뒤인 2012년 딸은 직접 경찰을 찾아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털어놨다.

남성의 변호사는 “의뢰인은 당시 자신의 딸이 의붓아버지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본 뒤 감싸주려 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함께 살지 않았기 때문에 정상적인 부녀관계를 이룰 수 없었고, 때문에 16년 간 이런 관계가 지속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법원은 최근 남성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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