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최종 TV 토론에서는 시사 평론가 정관용이 대쪽같은 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관용은 평소처럼 진지한 모습으로 '최종 TV 토론회' 시작을 알렸다.
정관용은 "무한도전 리더의 권한과 지위는 향후 10년동안 무한도전의 아이템 선정과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받게 됩니다"라는 멘트를 읽다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정관용은 "무게가 실리게 되는 아이템 선정 권한을 위해 이런 선거를 해야합니까?"라며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세 후보는 "우리에겐 중요한 문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정관용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정관용 완전 웃겨" "'무한도전' 정관용 멘트 맞는 말이네" "'무한도전' 정관용 빵 터졌다" "'무한도전' 정관용 웃는 모습 보니까 낯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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