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 메르테자커(29·아스널)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사고로 충격을 받았을 한국에 계신 분들께 위로의 말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적을 빕니다"라고 한국말로 손수 적어 눈길을 끈다.
박지성이 소속됐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명문클럽의 공식 트위터에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실종되신 학생, 승무원분들, 그리고 구조 작업을 하고 계신 모든 분들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적혀 있어 전 세계적으로 퍼진 우려와 격려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세월호 침몰 실시간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실시간 고마워요 메르테사커" "세월호 침몰 실시간 안타까운 건 전세계가 마찬가지구나" "세월호 침몰 실시간 눈물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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