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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이커·브록레스너-워리어·헐크호건, 세기의 라이벌

입력 : 2014-04-09 17:55:38 수정 : 2014-04-09 17: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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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남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따라해 봤을 프로레슬링은 누구에게나 재미난 추억으로 남겨졌다. 때문에 이번 언더테이커의 뇌진탕 사건은 팬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언더테이커는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WWE 레슬매니아 30에서 브록 레스너와 경기를 펼치던 중 패배해 레슬매니아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특히 언더테이커는 경기 직후 병원에 실려갔다고 알려졌다.

언더테이커는 현재 활동 중인 레슬러 중 가장 화려한 경력을 가졌다. 피니시 기술은 초크슬램과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라스트라이드 파워밤, 헬스 게이트다. 언더테이커는 텍사스 주 휴스턴 출신으로 1984년 WCW를 통해 프로레슬링에 입문, '텍사스 레드'란 이름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특히 현재까지 레슬매니아에서 패배가 없어 21연승이라는 기록을 가졌지만 UFC에서 포효하는 모습을 보였던 브록레스너에게 패하고 말았다.

한편, 8일(현지 시각)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했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에 헐크 호건과 트리플H, 빈스 맥마흔 등이 애도에 동참했다. 워리어 역시 헐크 호건과 세기의 라이벌이란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워리어 사망 소식과 언더테이커 뇌진탕 소식에 “워리어 사망-브록레스너가 언더테이커 뇌진탕, 헐크호건이 웁니다” “워리어 사망-브록레스너 언더테이커, 헐크호건도 쟁쟁한데 어린 현역들이 안타까운 일에 휘말리다니” “워리어 사망-브록레스너 언더테이커 뇌진탕, 헐크호건만 건재한 건가 영웅의 몰락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WW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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