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압구정 일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안재현·성지루·박정민은 대본 리딩 이후 첫 만남을 갖고 시청자들을 포위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임에도 불구, 현장에는 웃음이 떠날 줄을 모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첫 촬영에서 안재현·성지루·박정민은 전력질주 추격신을 펼치며 각자의 역할에 몰입했다는 후문. 특히 세 배우는 범인을 체포하는 장면을 속도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수 차례 전력질주를 해야 했음에도 불구, 지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완벽한 비주얼의 경찰 ‘박태일’ 역의 안재현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선배님들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고 ‘태일’역으로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많은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과 이들을 도맡게 된 레전드 수사관의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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