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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웹 감독 "스파이더맨, 한국서 촬영할 수 있다"

입력 : 2014-03-31 18:12:55 수정 : 2014-03-31 18: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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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웹 감독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한국 촬영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는 4월24일 개봉하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31일 일본 도쿄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한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연배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제이미 폭스와 함께 마크 웹 감독도 자리에 참석했다.

마크 웹 감독은 “이번 작품도 미국에서 개봉 전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다”며 “영화의 다른 배경을 찾고 있는데, 어쩌면 한국에서 촬영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대단한 시장이다. 1편 개봉 당시 내한했을 때 음악 공연장에 온 것처럼 환대를 받았다”며 “스파이더맨 캐릭터는 세계 곳곳에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한국 촬영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뉴욕시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과 시리즈 사상 강력한 적 일렉트로(제이미 폭스)와의 전쟁을 그린 작품. 전편에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스케일은 물론 더 실감나는 액션과 스토리로 무장, 역대 최강 악당인 일렉트로를 만나 최고의 대결을 예고했다. 4월24일 개봉.

도쿄(일본)=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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