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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간통 소송 아직 안 끝났다 … 외국인 남편 수배 중?

입력 : 2014-03-21 13:53:32 수정 : 2014-03-21 14: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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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를 선언한 배우 옥소리의 간통 소송이 아직 종결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옥소리가 재혼한 이탈리아인 남편 G씨는 현재 국내 사법기관으로부터 수배 상태다. G씨는 지난 2007년 불거진 옥소리와의 간통 사건으로 인해 현재 기소 중지 상태며 당시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수배 상태가 된 것.

수배 단계가 낮아 G 씨가 한국으로 입국할 경우 바로 체포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가 한국에 오면 입국 사실이 검찰로 통보되며, G 씨 본인에게도 입국 심사 과정에서 기소 중지 상태임을 통보하도록 돼 있다.

또한 검찰은 G 씨의 입국 사실을 통보받으면 검찰 출석을 요구하게 돼 있다.

기소중지 기간 도중 해외에 나가게 되면 그 기간만큼 공소시효에서 제외돼 현재 이 사건은 공소시효도 살아 있는 상태다. 결국 옥소리의 간통 소송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소리 소송 아직 끝난 게 아니야?" "옥소리 남편 수배 중? 대박" "옥소리 남편이 한국 돌아와야 사건이 끝나겠네?" "옥소리 소송 어쩌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소리는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tvN '택시' 등에 출연, 재혼과 두 아이 출산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앞서 2009년 박철과의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겪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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