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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 박정민 "파수꾼보다 더 좋은 작품 만들고 싶었다"

입력 : 2014-03-13 02:43:37 수정 : 2014-03-13 0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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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이 영화 ‘들개’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박정민은 지난 12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KAFA FILMS 2014’ 미디어데이에서 “처음 효민 역할을 제안받아 굉장히 당황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들개’는 사제폭탄 제조자 정구(변요한 분)와 집행자 효민(박정민)의 위험한 만남을 통해 분출되지 않은 청춘들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 ‘들개’를 연출한 김정훈 감독은 이 작품으로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으며 창대한 시작을 알렸다.

박정민은 “변요한과 학교 동기다. 영화로 치면 평소 성격과 정반대의 캐릭터를 맡았다”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요한이를 보면서 연구를 했고, 감독님과 얘기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수꾼’이 데뷔작인데, 이제훈은 잘 되고 군대를 갔더라. 군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욕심같아선 ‘파수꾼’보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정말 열심히 작품에 참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변요한, 박정민 주연의 ‘들개’는 4월3일 개봉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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