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0여 개 고등학교에서 3월 모의고사가 12일 시행됐다. 올해 첫 모의고사인 2014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고등학교 1~3학년 132만 명을 대상이었다.
이번 모의고사는 국어와 수학, 영어, 탐구 과목 등으로 오전 8시 40분 시작해 오후 3시가 넘어서 끝났다. 3월 모의고사 성적은 학생들이 자신의 현재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객관적인 자료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모의고사의 채점 및 점수 확인은 교육방송 EBS와 교육전문기업 이투스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BS는 3월 모의고사 종료 직후 수능 강의 사이트 EBSi와 EBSi 모바일 웹에서 과목별 시험 경향 분석 및 학습 전략과 함께 실시간 등급 컷, 빠른 채점 서비스 등 입시 관련 통합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 시험을 주관한 서울시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모의고사의 문제지와 답안지도 EBSi에서 수험생 누구나 다운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투스는 이날 오후 5시 채점 및 점수 입력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후 6시에는 실시간 등급 컷을 제공한다. 또 채점 결과는 6시부터 바로 확인 가능하며 해설 강의는 오후 10시에 업데이트 된다. 다음날인 13일 오후 8시부터는 3월 모의고사 결과로 자신의 지원 가능 대학까지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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