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시티 인근 소치밀코 호수에서 아홀로틀이라 불리는 멕시코산 도룡뇽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달 현지과학자들에 의해 환경오염 및 포식자의 증가로 멸종된 것으로 여겨진 아홀로틀은 크기가 작고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피부가 매우 미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홀로틀은 몸길이 30cm까지 자라며, 꼬리나 다리가 잘려도 쉽게 재생할 수 있다. 흰색부터 검은색까지 몸의 색깔도 다양한 아홀로톨은 '우파루파'라고 불리기도 한다.
아홀로틀은 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생물 개체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아홀로틀은 수족관이나 물탱크 또는 실험실에서 생존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강제적인 이중교배 때문에 남아있는 아홀로틀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파루파 이름이 아홀로틀이었구나" "우파루파가 이름이 더 귀여운 듯" "아홀로틀도 그렇고 우파루파도 그렇고 이름 특히하다" "우파루파 생긴거 진짜 신기" "우파루파가 멸정위기였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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