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선수 그레이시 골드(18 미국)은 17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김연아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날 김연아는 로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 조 추첨에 모습을 드러냈고, 그런 김연아의 모습을 지켜보던 그레이시 골드가 함께 사진을 찍을 것을 권유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동서양의 미를 발산하며 함께 웃고 있다. 이어 서로에게 꼭 붙은 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레이시 골드는 앞서 하루 전에도 자신의 SNS에 “여왕 김연아와 함께 찍은 셀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김연아 그레이시 골드 인증샷 귀엽네” “김연아 그레이시 골드 인증샷, 둘 다 예쁘다” “김연아 그레이시 골드 인증샷, 좋은 경기 펼쳐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조 추첨에서 3조 5번째 순서인 17번을 뽑았으며, 해당 경기는 오는 20일 자정에 시작된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그레이시 골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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