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버섯이란'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현재 독버섯은 약 30여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독증상은 버섯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광대버섯속(Amanita)에 속하는 A. virosa, A. verna, A. phalloides 3종은 맹독성으로 식후 6~24시간만 지나면 심한 설사, 구토, 복통을 일으킨다고 한다. 만약 증상이 일시 경감한 것처럼 느껴져도 그 사이에 간, 신장 조직의 파괴가 진행돼 위독 상태로 3~4일 만에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버섯들이다.
이런 독버섯 종류로는 노랑싸리버섯과 비늘버섯, 좀환각버섯, 개암버섯, 독청버섯, 재비늘버섯 등이 있다.
이런 독버섯을 피하려면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아름다운 여자는 위험하듯 버섯 역시 마찬가지다. 화려하고 눈에 띄는 버섯은 속으로 독을 숨키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손대지 않아야 한다.
독버섯이란 뉴스에 누리꾼들은 "독버섯이란 그런 것이구나" "독버섯이란 절대 안 먹을테야" "독버섯이란 예쁘게 생긴 건 다 피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C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