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한국, 오만 꺾고 U­22 챔피언십 8강…19일 B조 1위 시리아와 격돌

입력 : 2014-01-16 09:23:00 수정 : 2014-01-16 16:25:0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국이 오만을 꺾고 U-22 챔피언십 8강에 올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22세 이하) 대표팀이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U-22 챔피언십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U-22 챔피언십 A조 최종전서 오만을 2-0으로 꺾었다.

이에 따라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승점 동률을 기록한 요르단에 골득실에서 뒤져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과 오만은 U-22 챔피언십에서 전반 25분이 넘도록 양 팀 통틀어 한국만이 슈팅 한 개를 기록할 정도로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전에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후반 17분 드디어 오만의 골문을 열었다. 윤일록이 내준 패스를 받은 김영욱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시도했고, 김경중이 왼쪽 포스트 부근에서 헤딩슛으로 골을 넣었다. 후반 35분 추가골도 나왔다. 김영욱이 오만진영 오른쪽에서 다시 한 번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를 맞고 흐르는 공을 문전에서 윤일록이 왼발슛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오는 19일 U-22 챔피언십 B조 1위 시리아와 8강전을 치른다.

체육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