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는 3일 내야수 정훈과 8000만원에 새해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2013시즌에 처음 주전 2루수로 풀타임 활약한 정훈은 4천200만원을 받은 작년보다 90.5%나 오른 연봉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조성환과 황재균은 지난해 팀과 개인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며 구단 제시액에 사인했다. 롯데 구단은 조성환에게 지난해와 같은 2억원, 황재균에게는 지난해보다 1천만원 인상된 1억9천만원을 제시해 각각 재계약했다.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65명 중 이날까지 52명과 계약에 성공, 재계약률 80%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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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3023937110505000000002014-01-03 19:40:372014-01-03 19:40:370롯데 정훈, 8000만원에 올해 연봉 계약 마무리…조성환은 2억원 동결스포츠월드정세영0028f8cc-c883-4815-9315-2c6633fff652niners@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