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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희, 핸드볼선수권 베스트7… 12위 한국의 자존심

입력 : 2013-12-23 10:54:56 수정 : 2013-12-23 13: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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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희(삼척시청)가 제21회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베스트7에 선정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결승전 이후 대회 베스트7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희는 라이트윙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우선희와 함께 전체 베스트7에는 골키퍼 바버라 아렌하트(브라질), 레프트윙 마리아 피스커(덴마크), 레프트백 사냐 다미아노비치(세르비아), 센터백 아니타 고르비츠(헝가리), 라이트백 수전 뮐러(독일), 피봇 드라가냐 스비지치(세르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7에 선정된 다른 6명이 모두 8강에 들었던 국가 출신인 데 비해 우선희는 한국이 12위에 머물고도 베스트7에 뽑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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