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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OST ‘운명’ 인기 타고 재조명…30∼31일 단독콘서트

입력 : 2013-12-20 16:47:49 수정 : 2013-12-20 16: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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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포크밴드 여행스케치가 오는 30∼31일 양일간 서강대 메리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밑그림 그리기’를 연다.

여행스케치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와 도희의 뱃머리 첫 키스신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운명’을 리메이크하면서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내년이면 데뷔 25주년을 맞는 여행스케치는 ‘별이 진다네’ ‘왠지 느낌이 좋아’ ‘산다는 건 그런게 아니겠니’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서정적이고 수수한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 특유의 하모니로 대한민국 대표 감성 포크 가수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여행 스케치는 지난 20년이 넘도록 TV를 통한 방송 활동보다 라디오와 대학가, 소극장의 라이브를 중심으로 주로 활동했으며, 90년대엔 고 김광석과 함께 대학로 소극장 문화의 쌍두마차였다. tvN ‘응답하라 1994’에 ‘운명’이 리메이크되면서 그들의 다른 곡 들도 재조명되며 공연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중·장년층들에게 2013년을 마무리 하는 시간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밑그림 그리기’ 공연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5만5000~7만7000원. 1544-

1555.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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